[Eyes Back] ‘전체’라는 무한한 세계 안에서 다시 새롭게 ‘안과 밖’을 분리하고 규정하는 ‘벽’, 그렇게 생성된 내부와 외부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창’. 서울과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ae Huh는 그의 작품 “Eyes Back”을 통해 외부세계와 내부세계, 유형성의 세계와 무형성의 세계 사이의 간극과 그 경계에 주목했다. 그는 사이케델릭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 이미지를 ‘윈도우’에 투사하여 이를 표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