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과 땅의 별이 맞닿는 곳 : 바람이 노는 곳하늘의 별과 땅의 별이 맞닿는 곳이 있다. 마법 같은 어느 날 광활한 그곳의 아름다움에 젖어든다. - 처음으로 별똥별을 보았다. 잽싸게 소원을 빌어보지만 어느새 시야에서 사라진다. 처음으로 사막에 갔다. 고요해 보이지만 쉴 새 없이 모래 알갱이가 날리는 가혹한 곳이다.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가 보다. 수많은 사람, 빽빽한 건물, 해야 할 일 모든 것이 넘쳐서 허덕이는 일상과 너무나도 다르다. 가도 가도